탁재훈 아버지가 기업인으로 알려지며 그의 제주도 저택이 재조명되고 있다.

MBN 한 예능을 통해 탁재훈 아버지가 기업인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탁재훈이 '미우새'에서 공개한 제주도 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김수미는 이렇다 할 방송활동 없이 제주도에 집을 산 탁재훈에게 "복권에 당첨됐냐"라고 물은 바 있다. 이에 탁재훈의 아버지가 기업인이기 때문에 돈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그는 한번도 금전적 지원을 받은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했다. 그 때 제가 전 재산이 500만 원 뿐이었다"라며 "우연히 쿨의 재훈이가 제주도에 산다는 걸 알게 되서 같이 밥을 먹게 됐다. 그 때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을 지어주신 사장님을 우연히 만났다. 그 당시 이 집이 모델 하우스였는데 집이 너무 예뻐서 '여기 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계약 하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사장의 계속되는 권유에 자신의 전재산이 500만원이라고 말하고 계약을 했다는 것. 탁재훈은 "그렇게 계약을 하고 3년 반이 흘렀는데 한 번도 잔금 달라는 얘기를 안 하시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은행 이자를 사장님이 혼자 내고 계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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