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대표는 1998년 국민레미콘 대표로 취임 후 지금까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저발열·고강도·고성능 콘크리트를 잇따라 출시했다. 철저한 납기로 취임 당시 30억 원이던 회사 연 매출액을 현재 18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배 대표는 2004년부터 15년간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고 올해 2월부터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배 대표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과당 경쟁과 골재 수급 불안정으로 레미콘의 품질 저하 우려가 커졌다”며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가수 탁재훈 씨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김호경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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