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에 그가 출연했던 영화 '바리새인'의 19금 포스터에 숨겨진 이야기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바리새인'은 제목이 시사하듯 인간의 욕망을 종교와 빗대고 있다. 실제로 영화포스터 촬영 콘셉트 역시 성당과 신부 그리고 여배우의 노출로 잡았다.
당시 제작사 측에 따르면 마약스캔들 이후 '바리새인' 주인공으로 복귀한 예학영이 신부복장을 했다. 상대역을 맡은 강은혜가 전라노출로 예학영을 유혹하는 포즈였다.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은 곧 중단됐다. 성당 측에서 강력하게 항의했다. 작품의도를 설명했지만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17일 경찰은 예학영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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