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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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사

공동체를 살리는 대안 경제
  • 저자
    박원순
  • 출판
    검둥소
  • 발행
    2011.05.04.
책 소개
2006년 3월 희망제작소를 창립한 박원순은 “진리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발표하고, 이 시대의 문제를 푸는 대안과 해결 방법을 추상적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찾고자 했다. 2006년 4월부터 근 5년 동안 지역 탐사를 했고, 그 경험과 기록을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와 <마을이 학교다>로 펴냈다. <마을 회사>는 그 세 번째 결과물이다. 부제 ‘공동체를 살리는 대안 경제’가 말해 주듯이 마을 공동체의 경제 회생에 앞장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다룬 소기업들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향토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함으로써 그것이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하고, 1차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자연을 함께 생각한다. 1차 생산물을 가공함으로써 활로를 찾는 사람들은 1차 생산자와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유통업과 협동조합으로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신뢰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 공동체 의식과 기업가 정신이 결합하여 마을 공동체의 경제 회생에 기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마을 회사>에서 만날 수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 쪽수/무게/크기
    265364g148*210*20mm
  • ISBN
    9788980403547

책 소개

2006년 3월 희망제작소를 창립한 박원순은 “진리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발표하고, 이 시대의 문제를 푸는 대안과 해결 방법을 추상적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찾고자 했다. 2006년 4월부터 근 5년 동안 지역 탐사를 했고, 그 경험과 기록을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와 <마을이 학교다>로 펴냈다. <마을 회사>는 그 세 번째 결과물이다. 부제 ‘공동체를 살리는 대안 경제’가 말해 주듯이 마을 공동체의 경제 회생에 앞장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다룬 소기업들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향토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함으로써 그것이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하고, 1차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자연을 함께 생각한다. 1차 생산물을 가공함으로써 활로를 찾는 사람들은 1차 생산자와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유통업과 협동조합으로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신뢰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 공동체 의식과 기업가 정신이 결합하여 마을 공동체의 경제 회생에 기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마을 회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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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희망의 단서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5년간의 기록

‘박원순의 희망 찾기’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이 책은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에 이어 저자가 2006년 4월부터 근 5년 동안 지속했던 지역 탐사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저자는 2006년 3월 희망제작소를 창립하면서 “진리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발표하고, 이 시대의 문제를 푸는 대안과 해결 방법을 추상적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찾고자 했다. ‘박원순의 희망 찾기 1’《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가 지역 경제, 친환경 농업, 마을 문화, 지역사회의 교육·건강·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희망 찾기 시리즈의 입문서 격이라면 ‘박원순의 희망 찾기 2’《마을이 학교다》는 그중 “교육” 사례만을 모아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로서 마을을 건강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선사한다. ‘박원순의 희망 찾기 3’《마을 회사》는 부제 ‘공동체를 살리는 대안 경제’가 말해 주듯이 마을 공동체의 경제 회생에 앞장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살기 좋은 마을 우리가 만든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희망을 꽃피우는 마을 기업



이 책은 희망제작소 ‘커뮤니티 비즈니스 연구소’에서 추진했던 사업의 결과물이다. 희망제작소 커뮤니티 비즈니스 연구소는 우리 지역의 고유한 향토적 자산을 기초로 소기업을 설립하거나 마을 기업을 일으켜 보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저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5년 전부터 전국을 돌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전국에는 자기 지역의 고유한 자산을 기초로 다양한 사업을 벌이면서 지역 경제의 미래를 만드는 독특한 사람들이 많았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적 지혜와 마을의 특성을 살려 내는 사업들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이것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마을 회사》는 “지역의 향토적 자산을 일구고 그것을 기초로 벌이는 사업이야말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그것이 동시에 마을의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체의 형성, 지역 복지의 근간”임을 제시한다.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함께 추구한다”

공동체 의식과 기업가 정신으로 일군 대안 기업



이 책에서 다룬 소기업들의 공통점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다는 것이다. 지역의 고유한 생활문화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만 하지 않는다. 향토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인다. 1차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자연을 생각하고, 1차 생산물을 가공하는 사람들은 1차 생산자와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유통 업체와 협동조합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신뢰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 공동체 의식과 기업가 정신이 결합하여 마을 공동체의 경제에 기여하는 사례들을 크게 4부로 구성했다. 1부 ‘향토 자산이 마을을 살린다’에서는 말 그대로 마을의 지역적 문화적 특성에 기반한 자산을 토대로 경제사업을 하는 사례를 모았다. 2부 ‘가공에서 대안을 찾다’에서는 1차 생산물을 가공함으로써 경제적 기반을 다진 사례들을 담았다. 3부 ‘윤리적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에서는 소비와 유통 문제를 다루었다. 4부 ‘협동조합이 희망이다’는 마을 공동체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모범적 사례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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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대한민국 경제,이제 마을 기업이 만들어 간다

1부 향토 자산이 마을을 살린다
태안자염,조상들의 삶이 담긴 역사-소금 굽는 사람들
600년 재배 전통에서 나온 자연산 돌미역-해심을 만드는 사진3리 사람들
청도 반시는 고향의 맛이다-농업회사법인 감이랑
장류 제조 업체가 살아야 지역 농가가 산다-순창장류연구소
강장 식물 양파와 신의 식품 장유의 팍월한 결합-창녕 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

2부 가공에서 대안을 찾다
연을 가공하는 수공업의 희망 -꽃빛향영농법인
삼부자가 양심을 걸고 만드는 평촌요구르트-평촌목장
술을 빚어 지역을 살리다-영농조합법인 세왕
매화꽃을 함께 울고 웃는 홍쌍리 여사 -청매실 농원
미래라는 블루오션에 도전하다-장생도라지

3부 윤리적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소비자가 키워 주었어요-화성한과
유기농 상품보다 유기농 생활을 팔아요-무공이네
상생과 순환의 양심을 지니다-해농수산
먹을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 운동-농업회사법인 팔당올가닉푸두

소비의 힘, 협동의 힘-icoop생협

4부 협동조합이 희망이다
유기농은 농업의 대안이다 -풀무신협과 풀무생협
도시와 농촌이 만나면 희망은 현실이 된다-고삼농협
모든 이익을 조합원에게 돌려준다-해남 옥천농협
협동조합 이념대로 농민을 위하는 농협-충북 옥천농협
돼지고기 산업을 이꾸는 사람들-도드람양돈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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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박원순
글작가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를 역임 하면서 진보적인 사회운동의 영역을 나눔과 기부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8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주는 여성운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을 수상하였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제35~37대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지은 책으로는 『경청』, 『정치의 즐거움』, 『희망을 걷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독일사회를 인터뷰하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 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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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를 역임 하면서 진보적인 사회운동의 영역을 나눔과 기부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8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주는 여성운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을 수상하였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제35~37대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지은 책으로는 『경청』, 『정치의 즐거움』, 『희망을 걷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독일사회를 인터뷰하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 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