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아침 입니다.
제목만 보고 클릭하신분 문제 있습니다. 반성하시고요.
어제 지역 경제 발전 지원차 협력 업체를 갔는데 그근처가 모두 한가롭고 아름다운 농촌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앵두나무, 배, 뽕나무 등등을 가꾸는 전원 농장 이더군요.
한성부 출씬 [왕건]은 처음으로 앵두나무, 뽕나무등등을 보았지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갓 딴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소쿠리째주는데 한 10여 kg정도 됩니다.
항국에서는 술도 담가묵고, 쥬스도 맹글어 묵는다 했더니, 오늘 한 50~100kg정도 주겠다고 하는데...
이것들을 어찌 처리해야 하는지요?
[왕건]이 할수 있는것은,
1. 그냥 먹는데 무지하게 맛있던데 상할까봐 두고두고 다 먹을수는 없고, 주변에 아는 사람 적당히 나눠줘도 남을것 같고...
2. 살짝 씻어서 바이주에 담는다.
요것은 오늘 처리할 계획입니다. 10리터 바이주 몇병을 사서 4~5kg을 넣어 걍 밀봉한다. 한달후부터 홀짝 홀짝 마신다.
그다음 중국 아짐을 시켜서 처리하면 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 주세요.
3. 쥬스 맹그는법, 쨈 맹그는법, 그타 더 좋은 방법...
4. 탐스럽게 익은 앵두는 왜 쌍으로 열리는지요?
없는 알불할배한테 한쌍 달아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히로뽕도 뽕인지...이건 어디서 뭐땜시 나온건지요?
건강에 좋다는데 뭐가 어떻게 좋은지?
백약이 무효하다는 알불할배한테도 달아드리면 효험이 있는지?
똥할배 색깔이 보라색으로 바뀌는지?
도움되는 답은 기대도 별로 안하지만,
그래도 알려주신 고마운분께는 저아래 골푸 아짐 무삭제 원본을 보내 드리지요.
산꼴할매는 필요 없겠쥬?
믹서기에 20개에서 30개정도 에 우유나 쥬스 (좋아하시는것) 넣고 갈아서 한잔씩 드시면 좋습니다.
알콜을 넣으시면 뽕주가 되네요~
전 무삭제 원본 안보내 주셔도 됩니다..ㅋㅋ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