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센터 김요한부터 이은상까지 11명 데뷔확정…팀명은 ‘엑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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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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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마지막 데뷔 결정을 위한 무대가 모두 끝나고 그룹 ‘엑스원’(X1)의 멤버 11명이 결정됐다.

19일 연습생들이 무대에 올라 김요한을 센터로 ‘_지마’ 무대를 선보이며 ‘프로듀스 X 101’ 파이널 생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20명의 연습생들은 데뷔 평가 곡 ‘소년미’와 ‘투 마이 월드’를 선보였다. 또한 워너원으로 데뷔했고 현재 AB6IX로 활동 중인 이대휘가 작곡한 마지막 무대 곡 ‘꿈을 꾼다’를 열창하며 그동안 뜨거운 지지를 보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그리고 최종 데뷔에 이름을 올린 11명의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마지막 11번째 멤버인 X는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누적 득표수가 가장 많은 연습생으로 결정되며 가장 마지막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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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센터는 김요한이 차지했다. 김요한은 133만 4011표로 최종 1등을 차지하며 센터의 자리에 올랐다. 김요한은 “1등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혀주신 사랑하는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은 TOP미디어 김우석이 차지했다. 김우석은 “앞으로는 엑스원 김우석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오열했다.

3등에는 PLAN A 한승우가 호명됐으며 4등은 스타쉽 송형준, 5등은 위에화 조승연, 6등은 DSP미디어 손동표, 7등은 MBK 이한결, 8등은 MBK 남도현, 9등은 울림 차준호, 10등은 스타쉽 강민희가 뽑히며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엑스원’ 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린 X의 주인공은 브랜뉴뮤직 이은상이었다.

이로써 센터 김요한을 포함해 11명의 연습생은 ‘엑스원’의 멤버로 데뷔해 5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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