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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치와 다나스 경로는 목포상륙 이후 소멸 '남부는 호우특보, 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19-07-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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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부제공, 사진설명=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오는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학동사거리 골목을 우산을 쓴 한 행인이 걷고 있다)

20일에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경로가 초미의 관심사다.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오전중 목포에 상륙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혹은 ‘좋음’이다.

제5호 태풍 ‘다나스’ 경로는 이날 오전 남해안 목포에 상륙한 뒤 열대성 저기압이 된다. 태풍 다나스의 경로는 이후 한반도를 관통한다.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다나스로 인해 제주도와 전남에 발효된 태풍특보는 유지되고 있으며, 경남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전남과 경남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낮까지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기온은 24~30도(어제 24~35도, 평년 27~31도)가 되겠다.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22~25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2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이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21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0일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심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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