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로 1명 부상, 주택·농경지 침수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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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20.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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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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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가 소멸됐지만,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에서 선박 결박 작업을 하던 선주가 다쳐, 이번 태풍으로 인한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와 부산에서는 주택 24채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작업을 벌였고, 전남과 제주에서는 348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경북 청도에서는 국지도 일부 도로와 사면이 유실돼 오전 8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경남 거제 이양 지하차도와, 부산 세병교·연안교 등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14개 공항에서 모두 131편이 결항됐으며, 여객선도 83개 항로, 121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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