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에…119 신고 '265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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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21.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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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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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소방청 "아직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어"]

21일 오전 11시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제공
경북 상주시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자 전국에 119 신고가 총 265건 접수됐다.

소방청은 2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지진을 느꼈다'며 119 신고한 건수는 총 265건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었다. 지역별 119 신고 현황은 △서울 7건 △대구 2건 △인천 4건 △광주 3건 △대전 47건 △세종 30건 △경기 21건 △충북 100건 △충남 22건 △전북 2건 △경북 27건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4㎞다.

예상 최대진도는 △경북·충북 IV(4) △대전·세종·전북 III(3)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 II(2) 등이다.

진도 IV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III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II는 조용한 상태 혹은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지진을 느낄 수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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