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1분]임필성 감독 "로만 폴라스키, 정의 내리기 어려운 감독"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임필성 감독이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선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과 배우 윤경호가 출연해 '완벽한 타인'과 '대학살의 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살의 신'을 연출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두고 다소 논란이 있는 감독이라고 소개한 임필성 감독. 이에 대해 장성규는 "10대 아동 성폭행 사건이 있었다"며 "이후 미 영화아카데미에서 제명됐다"며 "'대학살의 신'은 이후 가택연금이 끝난 뒤 세상에 나오게 된 영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임필성 감독은 "사실 아내였던 배우 샤론 테이트가 찰스 맨슨에게 살해당하고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명작들을 만들어냈다. 참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감독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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