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적' 로빈 윌리엄스, 파킨스병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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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기적' 포스터


21일 낮 12시10분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사랑의 기적'이 방영 중이다.

1990년 제작된 '사랑의 기적'은 페니 마샬 감독의 작품으로 로버트 드니로(레너드 역), 로빈 윌리엄스(닥터 세이어 역) 등이 출연했다.

영화 '사랑의 기적'은 올리버 삭스란 의사의 논픽션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기면증 환자들을 깨우기 위해노력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환자 한 명 한 명을 주의 깊게 살피는 닥터 세이어 역할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에 출연했던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파킨슨병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숨지기 전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재활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로빈 윌리엄스는 20년간 마시지 않았던 술을 다시 입에 대며 중독 증세를 보였으나 가족들을 위해 재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2014년 12월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유작이 되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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