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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20일 [볼만한 주말영화]

‘진짜 인간’ 되어 사랑받고 싶었던 로봇 소년

■시네마 <에이.아이.>(OBS 토 오후 10시10분) =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로봇산업이 활성화된 미래 사회. 하비(윌리엄 허트)는 최초로 감정을 가진 로봇을 만드는 일에 도전한다. 마침내 그에 의해 탄생한 아동형 로봇 데이비드(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둔 스윈튼 부부에게 입양된다. 모니카(프랜시스 오코너)는 데이비드를 데려온 남편 헨리(샘 로버즈)에게 아들 마틴(제이크 토머스)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며 데이비드를 거부하다가 점차 마음을 연다. 그러나 냉동인간이었던 마틴이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아 집으로 돌아오고, 마틴은 데이비드를 형제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로빈 윌리엄스·로버트 드니로의 명연기

■일요시네마 <사랑의 기적>(EBS1 일 오후 1시5분) = 레너드(로버트 드니로)는 11세 때부터 손이 떨리는 증세에 글도 쓰지 못하게 되자 학교까지 그만두고 병원에서 살게 된다. 40년 넘게 레너드가 입원한 배인브리지 병원에 새로 부임한 의사 세이어(로빈 윌리엄스)는 레너드의 병인 ‘기면성 뇌염’의 치료법에 대해 연구한다. 그는 파킨슨병과 증세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약물 치료 계획을 세우지만, 약의 부작용을 염려한 병원 측에서는 레너드에게만 투약을 허락한다. 그리고 레너드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깨어나 말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 레너드는 세이어에게 일상적인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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