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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 고원희→하재숙 변신 목격하고 충격[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신성록이 위기에 처한 고원희를 구했다.

7월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27, 28회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재희(하재숙 분)로 변신하는 민예린(고원희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예린이 “제가 민재희예요”고 정체를 고백하자 서이도는 “연기가 아니라 진짜 민재희라고?”라고 물었다. 민예린이 “사실은”이라며 얘기를 하려다 황급히 도망갔다. 민예린은 서이도가 찾지 못하는 곳으로 몸을 숨겼고 각혈을 했다.

집에 돌아온 민예린은 서이도에게 “제가 첫사랑 얘기에 너무 몰입했나봐요. 오바했나보다”라며 “제가 오늘까지 민재희 역할 하기로 했잖아요. 미안해요”라며 기습키스에 대해 사과했다.

민예린이 박준용(김기두 분)에게 서이도와의 일을 털어놓자 “몸이 안좋은거냐. 향수를 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민예린은 극락택배에서 온 것밖에 모른다고 하자 박준용은 “지난번 서이도를 학교까지 태워다준 것도 극락택배다. 그 사람을 찾아서 물어보자”고 말했다.

민예린은 화보 촬영 도중 손미유(신혜정 분)의 애인이 찾아와 염산테러를 하려고 하자 이를 대신 제압하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서이도는 민예린을 찾아와 “왜 이렇게 사고를 치냐”며 속상해했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손을 붙잡으며 “가지 말아요”라고 했고 두 사람은 병실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사귀자”며 “패션위크 끝나고 가지마. 우리 같이 있자. 공포증도 극복할게”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서이도는 환 공포증을 극복하고 디자인한 물방울무늬 드레스를 언론에 선보였다. 서이도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랜 지병을 극복한 이유에 대해 “사랑의 기적”이라며 민예린과의 깊어진 사랑을 털어놨다.

집에 돌아온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널 붙잡는 건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널 따라서 내가 뉴욕에 갈 수도 있다"며 민예린과 함께할 계획을 털어놨다. 하지만 민예린은 “그런데 어쩌죠. 나는 서이도라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만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 곳에서 있던 일을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인생은 길고 새털같이 많은 날이 있는데 서이도의 여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하는 거 부담스럽다. 내 계획 속에 서이도라는 사람은 없다”고 밀어냈다. 서이도가 “거짓말 하지마”라고 하자 민예린은 “기억하죠. 선생님을 밟고 올라가 성공하라고 했던것. 성공하기 위해 선생님을 이용했다”고 거짓말했다. 실망한 서이도는 “우리 그만하자”라며 “하지만 패션위크는 마치고 가라”고 말했다.

김진경(김진경 분)은 민예린에게 자꾸 관심을 보이는 아빠 김태준(조한철 분)을 수상하게 여기고 그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봤다. 김진경은 핸드폰에서 엄마 민재희(하재숙 분)가 민예린으로 변신하는 영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후 민예린과 마주친 김진경은 “어떻게 이렇게 변한거냐”고 묻다가 아무것도 아니라며 자리를 피했다.

서이도에게 이별을 통보한 민예린은 힘들어다가 코피를 쏟았다. 이때 김태준이 접근해 민예린을 위협했다. 민예린이 “나는 네 존재 자체가 혐오스럽다. 너 같은 남편을 떠받는 내 인생이 역겹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준은 “도대체 뭘 갖고 있는 거냐”며 달라고 했고 민예린이 “네 추잡한 실체 다 까발릴거야”라고 하자 김태준은 민예린을 밀쳤다. 민예린은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김태준은 민예린을 차에 태우고 이동했고, 그 모습을 김진경이 발견해 김태준의 뒤를 쫓았다. 결국 김진경은 서이도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울먹였다. 서이도는 한지나(차예련 분)와의 약속을 취소한 채 민예린을 구하려 달려왔다. 그때 민예린의 몸이 변하면서 민재희가 됐고, 서이도는 깜짝 놀랐다.(사진= KBS 2TV ‘퍼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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