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문명(Mesopotamia civilization)은 넓은 의미로는 서남아시아 전체의 고대문명을 일컫는 경우도 있으나 , 보통은 셈(sem)계의 문명으로, 셈족의 바빌로니아와 셈화(化)된 아시리아 문명을 말합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역의 수메르는 고대 문명의 원천지(源泉地)이며 이 지역에서 일어난 수메르문명(Sumer civilization)은 BC 6,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동부 산악지대로 들어와 정착해 살던 수메르 인들이 BC 3500년경 페르시아 만에 연한 현재의 이라크 남부지역으로 이동하여 도시국가들을 건설하고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문명을 주도하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BC 3.200년경 인류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楔形文字. cuneiform)를 만들었으며 인류 최초의 서사시 " " 길가메시((Gilgamesh, 수메르 인이 만들었으며 바빌론 시대에 완성됨)) "를 문자로 남기는 등 수메르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수메르 문화는 대부분 수메르어와 쐐기문자를 통하여 고대 오리엔트 국가들에게 전하여 졌습니다.

이들의 쐐기문자는 수메르 인들이 메소포타미아에서 주권을 상실한 우르 제3왕조(The Third Dynasty of Ur, BC 2119-BC 2004) 멸망 이후인 BC 50년경 까지 거의 3,000년 동안에 걸쳐 고대 오리엔트 전역에 걸쳐, 아시리아 인(人), 아카드 인, 엘람인, 카스트 인, 후르리 인, 히타이트 인, 우라르투 인 등에 의해 광범위하게 사용 되었습니다.

그런 한편, 후리아 어(우랄 어), 고대 페르시아어 및 알파벳의 기원인 북시리아의 우가리트(Ugarit) 문자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했던 수메르 문명은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바탕이되어 계승 되어졌으며, 또 이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신바빌로니아 왕국이 멸망한 BC 539년 이후에도 인도 유럽어 문화, 페르시아, 그리스의 헬레니즘 문화 등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서양문명의 바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