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예정화 ♥‘ 마동석, 일과 사랑 동시에 잡은 ‘럭키 가이’

입력 2019-05-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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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으로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 간 마동석이 인터뷰에서 “예정화와 내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영화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발언이 보도가 됐고 마동석과 예정화가 내년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4일 “마동석이 인터뷰 중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낸 것일 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마동석과 예정화는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이 확정되면 알릴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비록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됐지만 그럼에도 마동석과 예정화의 사랑이 여전히 굳건함을 드러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 11월 18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이에 마동석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럭키 가이’로 떠올랐다. 마동석은 작품마다 마동석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인과 연’ 등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왔던 것. 이에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수식어를 갖기도 했다.

또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공개된 ‘악인전’에서 보여준 마동석의 액션은 영화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미 ‘부산행을 통해 해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마동석은 할리우드에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이터널스’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 이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또 다른 MCU의 만남이 기대되는 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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