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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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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은 21일 싱가포르 칼링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초장거리 결승골이 터지면서 3-2로 승리했다.
2019 ICC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차전을 벌인 뒤 내달 4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3차전을 펼친다.
이날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과 유벤투스의 득점기계 호날두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요르단전에서 당했던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 골절'로 뼈에 고정했던 철심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고,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왼쪽 날개로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4분 트로이 패럿이 찔러준 패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강력한 왼발 슛을 쐈지만 아쉽게 유벤투스 왼쪽 골대를 때렸다.
이어 전반 8분에도 손흥민은 패럿과 호흡을 맞춰 슛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으로 돌파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패럿에게 패스했고, 패럿은 곧바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골은 유벤투스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의 선방에 막혔지만 에리크 라멜라가 흘러나온 볼을 밀어넣으면서 토트넘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루카스 모라와 교체돼, 2년 만의 대결은 45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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