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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친 손흥민.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과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맞붙은 토트넘과 유벤투스 경기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 생중계 시청률은 2.408%(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손흥민과 호날두의 만남이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 만에 성사됐다.
당시 토트넘은 호날두가 소속돼 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격돌했는데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로 나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호날두와 제대로 된 맞대결이 성사돼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분 만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때리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45분을 소화하면서 번뜩이는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은 전반전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우상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후반 추가 시간 케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3-2로 승리했다.
스포츠 객원기자-넷포터 지원하기 [ktwsc28@dailian.co.kr]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과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맞붙은 토트넘과 유벤투스 경기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 생중계 시청률은 2.408%(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손흥민과 호날두의 만남이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 만에 성사됐다.
당시 토트넘은 호날두가 소속돼 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격돌했는데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로 나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호날두와 제대로 된 맞대결이 성사돼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분 만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때리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45분을 소화하면서 번뜩이는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은 전반전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우상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후반 추가 시간 케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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