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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 한국계 최초 주연배우된 마동석, '이터널스' 길가메시 역

기사입력 2019.07.22 11:20
샌디에이고 코믹콘서 합류 발표
  • MARVEL STUDIO 제공
    ▲ MARVEL STUDIO 제공
    파워플한 액션과 리얼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의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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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VEL STUDIO 제공
    마동석은 자신만의 리얼한 연기력과 파워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 배우로, 영어에 능통한 한국 배우다.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그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동석은 극 중 ‘길가메시’역을 맡아 활약한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의 주연진 10명 중 한 명으로, 마동석은 한국계 배우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의 주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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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VEL STUDIO 제공
    마동석이 연기하게 될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며 그를 캐스팅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고. 
     
    앞서 영화 ‘부산행’,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 등으로 아시아는 물론 칸 영화제와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렸던 마동석이 ‘이터널스’로 마블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 확정을 지었으며,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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