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종합] 봉산면 효나눔 급식소는 지난 19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봉산수상레저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윤웅주 대표가 삼계탕용 닭 260인분과 부재료(시가 15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봉산면 효나눔 급식소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에게 합천댐관리단의 지원금으로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보양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자원봉사회 및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윤웅주씨는 올해 6번째로 복날에 삼계탕용 닭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급식소 개소 이래 매월 두유 500여개를 효나눔 급식소와 자원봉사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등 관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면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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