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임무 수행의 첫걸음 이웃돕기로 시작합니다

임채무

입력 2019. 07. 22   17:50
업데이트 2019. 07.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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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사단 김흥신 예비군 지휘관




예비군 지휘관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51사단 김흥신(사진) 예비군 지휘관.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1동 2동대장으로 취임한 김 예비군 지휘관은 주변에서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전달한 쌀 400kg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예비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봉사의 자세로 임무 수행하겠다는 김 예비군 지휘관의 굳은 의지가 온정의 마음으로 표출된 것.

이렇게 기부된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근예비역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 예비군 지휘관은 “임무 수행의 첫걸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로 시작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긍정적인 예비군 부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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