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이세창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세창의 '인생 2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세창은 13살 연하의 아내 정하나 씨와 달콤한 신혼을 보내는 중이다. 스킨스쿠버를 하다 만난 두 사람은 취미가 같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 번의 결혼 실패가 있었던 이세창은 처음에 결혼이 조심스럽고 망설였다고.
이세창은 "고맙게도 아내가 많이 이해하고 이겨내 줬다"면서 아내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 역시 "굳이 맞추려 하지 않아도 잘 맞는 찰떡궁합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세창은 아크로바틱 배우로 5년 동안 활동 중인 아내 이하나의 연습장으로 찾아가 아내를 응원했다. 매일같이 연습을 매진하는 아내는 "여자 같은 경우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기 때문에 배역에서 물러나게 된다. 하지만 난 현역으로 뛰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세창은 "2세의 경우도 아내가 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냈다.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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