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내륙 곳곳 열대야…서울 32도, 대구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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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24. 오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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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4일)도 어제처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겠고 강릉은 34도, 광주는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대구, 경북 일부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등 일부 내륙과 동해안에는 열대야도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서쪽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누그러지겠지만 영남지방은 모레까지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중부와 남부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약한 비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은 모레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오존 농도는 '보통'이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토요일인 글피까지는 중심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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