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시민이 촬영한 용의자 사진이 퍼지고 있다. 사진에는 검은색 마스크로 착용한 이 남성이 흰 티셔츠에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나는 끈팬티를 입고 카페 안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대낮에 사람이 많은 장소를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것으로 볼 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며 "공연음란, 과다노출 혐의 등을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