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장지애입니다.
천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무래도 '호두과자'일텐데요..
그래서인지 천안시민들의 베이커리에 관한 관심은 타지역에 비해 월등하리라 사려되네요..
요즘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추세라
이미 대형프렌차이즈외에 동네 곳곳에 작은 규모의 건강한 빵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건강한 빵집은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만드는 곳들인데요..
천안에서 나름 유명한 곳으로는 뚜쥬르를 비롯하여 몽상가인이 있답니다..
그 중 몽상가인 쌍용점 다녀왔답니다...
몽상가인은 신방동 본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곳인데요..
올 3월경에 쌍용동에 2호점을 오픈하여
보다 접근성도 좋고 규모도 커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보다 편리해 진 듯 합니다.
사장님의 단호한 마인드로 '맛있고 정직한 빵'을 만들기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입니다.
좋은 재료와 화학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곳이라
'건강한 빵'으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젤 인기있는 베이커리는 아무래도 '발효빵류와 바게트'라고 하는데.
많은 발효빵들이 가득 가득....
바게트를 구입하면 생크림이나 치즈를 덤으로 한통씩 주더라구요..
고소하고 바삭한 바게트를 손으로 찢어 생크림을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달고 맛있죠..^^
바게트류는 매달 1,11,21일에 50% 할인행사를 한다니...
꿀팁이죠~~
이곳의 인기있는 베이커리 중 하나인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트라고 하죠...
검은색의 보기드문 먹물 치아바타는
꼭 먹어보고 싶어 얼른 트레이에 담았답니다.
스콘과 윤기가 자르르르 엘리게이터~
곳곳에 시식 해 볼 수 있도록 배려된 모습도 보이네요...
특히 눈길을 끈 보스톤 데니쉬...
페스츄리 빵 속에 브로콜리와 토마토등 야채류와 소시지..
보기만 해도 식욕이 자극되더라구요..
커피와 같이 마시면 찰떡궁합인 번이 방금 나와 따끈따끈 하네요..
식빵류도 일반 베이커리와는 차별화된 듯..
단호박,흑미등이 들어간 색상도 이쁘고 건강한 식빵을 판매중이네요..
수제잼들도 가지가지...
몽상가인을 자주 애용하시는 분들은 브리오슈가 맛있다고 추천 하더라구요..
초코와 오렌지가득 품은 브리오슈...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빵류외에 각종 쿠키와 초코등 제과류도 많은 종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점 아쉽네요..
한쪽으로는 케익과 쇼콜라,티라미수,각종 무스류등이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진열되어 있어요..
무스와 티라미수등 종류도 다양하니 선택의 폭이 넓어 좋은 곳입니다.
저도 예쁘고 신선해보이는
딸기타르트 한조각을 트레이에 담아 보았답니다.
카운터에서 트레이에 담은 빵을 계산하면서 같이 커피류를 주문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주문한 커피를 열심히 바리스타분들께서 만들고 계시네요..
테이블 자리에 메뉴판도 보이네요..
피자와 파스타등을 판매하고 있어 간단한 점심이나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 같습니다.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트레이에 빵 한가득 담아온터라...
그건 다음으로 살짝 미루고...
 
본격적으로 앉아서...
베이커리,,티타임....
딸기타르트는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하니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먹물 치아바타는 속도 시커멓다죠~~~
바게트 샌드위치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었구요..
바게트는 치즈에 찍어 먹으니 더 풍미가 가득하니 맛이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베이커리류가 다들 다르실텐데요...
우선 이곳은 종류가 다양하니 선택의 폭이 넓어 만족스러웠어요...
이곳은 다른 베이커리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화제와 개량제를 사용하지 않아 무엇보다 안심하고 아이들도 먹일 수 있어 안심이 되더라구요..
항상 빵류를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했었는데요..
그 원인이 바로 반죽에 사용하는 화학적인 개량제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몽상가인에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화학적인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정성으로 만든 건강한 빵이기에..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베이커리는 대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고
먹은후에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날이 추운날도..날이 좋은날도 늘 북적이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하네요..
가족끼리,연인끼리....
빵냄새 맡으며 따뜻한 차한잔 즐기기에 좋은 곳 같아 이 겨울 권해드리고 싶네요...
다가오는 명절에 오랫만에 만난 친척분들과 오손도손
디저트 드시러 가셔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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