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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스파이더맨의 전국투어 인증샷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스파이디의 서울투어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서울 여행을 마친 스파이더맨의 전국투어 인증샷도 함께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인증샷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다양한 도시들을 방문하며 각 도시의 명소부터 먹거리까지 섭렵한 스파이더맨은 친근한 히어로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먼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히어로다운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대전에서는 카이스트 대학교에 방문한 학생과 유명한 빵집 성심당에서 빵을 고르는 관광객 등 위트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대구에서는 김광석길에 방문하여 유쾌한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부산에서는 대표 명소인 영화의 전당과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포즈와 함께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는 이색적인 풍경 속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서는 무등산 속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의 전국투어 인증샷을 공개하며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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