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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은 2019 포항 청소년 물빛물총축제를 오는 27일 오후4시부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물빛물총축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소년 퍼포먼스, 물총놀이, 실시간 청소년 방송, 4차산업 체험,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됐다.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재를 즐기고 과거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에서 청소년들은 어린 모습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잠재력을 동시에 엿볼 수 있게 된다.
또 체험부스에서 리플릿에 스탬프 도장을 찍으면 비옷과 생수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공연 후, 워터퍼포먼스로 DJ 워터쇼(개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 이상민)와 벤토머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비와이가 참여하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참여자들은 물총과 여벌옷을 챙겨오면 청소년 물빛물총축제를 200% 즐길 수 있으며 만약 물총이 없어도 포항청년회 및 청소년 벤처창업동아리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가격의 물총을 구입할 수 있으니 걱정 없이 참여 하면 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포항의 미래인 청소년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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