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충주 티팬티남'의 이슈가 사라질지 모르고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발생한 '충추 티팬티남' 논란은 티팬티만 입은 채 충주 상가를 활보한 남성을 보고 시민이 신고를 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사건 후 쿠키뉴스뉴스는 "충추 티팬티남은 원주에서도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쿠키뉴스는 원주 경찰서의 말을 빌어 "남성은 지난 18일 한 카페에서 노출 차림으로 음료를 구매했고 
이를 본 목격자가 다음날 경찰에 신고하면서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충주 티팬티남의 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성이 입은 것이 티팬티가 아닌, 가죽 재질의 핫팬츠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속옷이 아닌 과다노출을 하고 음료를 구매한 것만으로는 처벌이 어렵다.

특히 이번 사건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남녀차별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성들의 핫팬츠는 처벌하지 않으면서 남성의 핫팬츠 처벌은 차별이라는 의견이다.

과연 충추 티팬티남의 이슈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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