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블랙하우스’ 박근혜 1심선고로 알아보는 이재용 상고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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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다양한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며 지상파 시사프로그램에 ‘시사 예능’이라는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더 독하고 재미있는 이슈들로 목요일 밤 11시 10분 찾아온다.

한 주간의 이슈를 블랙하우스만의 시각으로 정리해보는 ‘이슈브리핑’ 시간에는 TV생중계를 통해 전국으로 전파를 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 공판과 덕분에 화제 선상에 오른 김세윤 부장판사의 판결문에 담긴 숨은 의미를 짚어본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는, 상고심을 앞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데, 이정렬 전 부장판사, 양지열 변호사, 임윤선 변호사 등 전?현직 법조인 3인방이 출연해 이재용 상고심의 남은 쟁점과 재판의 유불리를 따져본다.

2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대비해 이번 주 ‘이슈벙커’ 코너에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진두지휘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이관세 전 통일부 차관과 함께 무거운 이야기부터 꺼내고 보는 북한의 주도권 잡기 기술부터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두 정상의 스타일 비교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엄청난 비화들을 쏟아낸다. 이러한 과거 사례를 통해 현재 정상회담 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앞으로 어떤 준비들이 남았는지 풀어본다.

또한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비핵화’, 그 해법을 두고 나오는 갖가지 시나리오의 심층 분석을 통해 현재 북한과 미국의 힘겨루기 속 숨은 의도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한반도 운전자에 이어서 이번엔 중재자로 나서야 하는 대한민국이 과연 북한과 미국의 사이에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2회는 4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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