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선도한 장수 기업] 장인 정신·기술로 승부… 119년 전통의 ‘가족주의’ 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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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윤선의 블루베리 - 출연 : 김성완 평론가, 신기주 기자

◇ 장인 정신의 DNA - 독일 밀레

밀레는 백색가전으로도 유명한데요.

재구매율이 90% 이상, 핵심비결이 뭘까요?

고객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디자인도 한 몫 했죠?

명가란 이름, 아무나 갖는 게 아니잖아요.

탄탄한 경영 시스템이 필요한데, 밀레의 경우, 독특한 가문경영도 눈길을 끌죠?

두 가문이 공동으로 경영하는데 왜 회사이름은 밀레죠?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수 있었던 원천, 탄탄한 경영체계도 있었겠지만, 그 바탕엔 안정된 노사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100년 넘게 장수하면서 그닥 큰 위기가 없었다니 놀라워요.

그런데요, 가전의 명가로 정평이 나있는 밀레지만, 한때 가전이 아닌 다른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고요?

명품가전으로 세계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이른바 ‘프리미엄’ 전략이 성공했다죠?

시골에 문을 열었던 작은 기업이 세계 최고의 가전명가로 성장한 배경, 놀라운데요.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단 한 순간도 품질 앞에서는 타협이 없었던 밀레의 100년 성장의 비결, 수십 년을 써도 또 찾게 되는 고객들의 믿음이야 말로 밀레가 이룬 소중한 기업자산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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