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또 자체 최고 시청률…오창석·이채은 속마음 공개
입력: 2019.07.26 09:24 / 수정: 2019.07.26 09:24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TV조선 연애의 맛 화면 캡처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TV조선 '연애의 맛' 화면 캡처

오창석·이채은, 야구장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더팩트|문수연 기자] '연애의 맛'이 한층 더 짜릿해진 연애 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9회는 5.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4.8%에서 0.8%P가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실제 커플이 된 오창석과 이채은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야구장 고백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창석은 키스타임 전광판에 자신들의 모습이 잡히자 잠시 머뭇대는가 싶더니 이채은의 이마에 진한 키스를 했고, 관람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연애의 맛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화면 캡처
'연애의 맛'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화면 캡처

야구 관람 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공개 연애를 택하게 된 것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오창석은 "다른 사람들이 내 판단을 가볍게 여길까 두렵다"고 말했고 이채은은 "오빠가 내게 확신을 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채은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오창석 역시 그런 이채은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며칠 후 이채은은 오창석의 집에 방문했다. 오창석은 황급히 집을 정리하며 이곳저곳 방향제를 뿌리는 등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고 이채은 역시 낯선 듯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집을 둘러보던 중 벽에 걸린 보드판에 걸린 아기자기한 그림을 발견한 이채은이 "누가 그린 거냐"고 묻자 오창석은 당황한 듯 말끝을 흐리더니 "티아라 지연이 그려줬다"고 답했다. 방송은 오창석이 이채은의 계속되는 추궁에 뒷걸음치는 모습으로 끝을 맺어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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