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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26 09:08

[S톡] 오창석-이상엽-이준혁, 안방극장에 활짝 핀 30대 꽃미남

▲ 이상엽-오창석-이준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안방극장이 활짝 핀 30대 꽃미남 연기자들의 개성 넘치는 향기로 풍성해지고 있다.

데뷔 초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오창석 이상엽 이준혁 등이 경륜이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가며 드라마 주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연기 꽃을 피우고 있다.

tvN 월화극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기적과 음모 사이,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인물 ‘오영석’으로 분한 이준혁은 탄탄한 연기, 잘생김과 함께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진짜 정체가 무엇일까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준혁은 2009년 시청률 보증수표인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삼형제 중 막내인 ‘김이상’역으로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다. 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던 이준혁은 ‘비밀의 숲’ ‘너도 인간이니’ 등에서는 조연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최근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선악을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야누스 매력을 발산, 물 오른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상대에 따라 변하는 표정부터 웃는 얼굴에서도 날 선 눈빛을 보이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강력하게 빨아들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오창석은 요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뜨거운 화제가 되며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이 데뷔작으로 알려진 오창석은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아침드라마 주말드라마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강력한 인생작이나 인생캐가 없었던 오창석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 첫 출연부터 상대인 이채은을 향한 직진을 펼친 끝에 진자 열애를 하게 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자로 함께 하며 공개연애를 시작, 10여 편에 달하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사랑을 보여주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애의 맛’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오창석은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주인공 ‘오태양’으로 분해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상엽 역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화제가 되며 인지도를 쌓은 후 드라마 주연으로 발돋움, 연기자로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런닝맨’에 출연해 엉뚱발랄한 성격과 다양한 개인기, 주체 못하는 끼를 발산하며 핫한 인기를 모았다. 시청자들을 포복졸도하게 만든 이상엽은 시청자의 요구로 다시 출연하는 등 예능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런닝맨’ 출연해 예능으로 주목 받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중인 이상엽은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뱃청년 ‘최마돌’로 분해 예능에서 인정받은 코믹한 매력을 앞세워 직진 로맨스를 보여줬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게 하고 있는 이상엽은 최근 파격적인 변신을 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대안학교 생물교사 ‘윤정우’로 분해 격정 멜로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엽은 상대역인 ‘손지은’역의 박하선과 출구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 서로를 마주한 순간 사랑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숨기려 할수록 더욱 커지는 감정을 확신하고 키스를 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작된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매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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