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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7 0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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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호 나리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가운데 제주도를 강타 경남 하동을 거쳐 계속 북상 하면서 계속된 큰 피해를 냈다. 창녕군에서는 축사를 보수하던 중국인노동자(60세)가 사망하는 등 11명이 사망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고, 엄청난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16일 자정을 기해 태풍 나리가 소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나리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변경됨에 따라 많은 비가 오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여수 남서쪽 68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km의 속도로 북동진했던 '나리'는 중심기압 965 헥토파스칼 최대풍속 39m, 강풍반경 180km로 강한 태풍이었다.

태풍 나리는 경북 내륙지방을 거쳐 17일 새벽 6시쯤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했으나 다행이 경북 김천에서 소멸됐다. 그러나 잇따라 12호 태풍 위파가 수요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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