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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만주키치 쐐기포’ 크로아티아, 러시아에 3-1 승리

[A매치] ‘만주키치 쐐기포’ 크로아티아, 러시아에 3-1 승리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1.18 02:55
  • 수정 2017.06.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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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마리오 만주키치가 쐐기포를 터트린 크로아티아가 러시아에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타프나도누의 올림프-2에서 열린 A매치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러시아는 공식 경기 6연승을 마감했다.

크로아티아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혼전 상황에서 골문 앞에 동떨어져 있던 이반 페리시치에게 공이 연결됐다. 이에 페리시치가 1대1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로디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러시아가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14분 시로코프가 이오노프에게 패스를 연결. 이를 받은 이오노프가 정확한 크로스를 중앙으로 보냈고 소몰로프가 마무리 지었다.

크로아티아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29분 반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스르나가 강한 아웃프런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로디진 골키퍼와 골포스트를 맞고 아웃됐다. 전반 40분에는 칼리니치가 로디진 골키퍼의 실축을 가로채 공격을 전개. 바델리를 거쳐 페리시치가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은 무산됐다.

크로아티아가 계속해서 러시아를 압박했다. 전반 43분에는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받아 만주키치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은 러시아가 1-0으로 앞섰다.

후반부터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시작됐다. 후반 3분 크로아티아가 포문을 열었다. 만주키치가 헤딩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러시아는 후반 5분에 나온 체리셰프의 슈팅이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난타전의 승자는 크로아티아였다. 후반 13분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이 터졌다. 교체로 들어온 시메 브르살리코의 공이 컸다. 브로살리코는 절묘하게 전방으로 쇄도,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칼리니치가 정확하게 해결했다.

기세를 탄 크로아티아는 역전골까지 가져갔다. 후반 15분 브로조비치가 반대편 포스트로 강한 슈팅을 시도. 곧바로 상대 골문에 꽂혔다. 반면 러시아는 후반 25분 아르템 주바를 투입하는 등 공세에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크로아티아가 러시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후반 34분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점수 3-1.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러시아 선발명단 (4-4-2): 유리 로디진, 드미트리 콤바로프, 빅토르 바신, 안드레이 세메노프, 로만 시스킨, 데니스 체리셰프, 아르투르 유수포프, 데니스 글루샤코프, 알렉세이 이오노프, 페도르 소몰로프, 로만 시로코프

크로아티아 선발명단 (4-4-2): 다니엘 수바시치, 조십 피바라치, 마르코 레스코비치, 도마고이 비다, 다리오 스르나, 이반 페리시치, 밀란 바델리, 이반 모시니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니콜라 칼리니치, 마리오 만주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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