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4월 달성군 옥포에서 태어나 지금껏 삶의 뿌리를 고향에서 내리고 있다. 38여 년간 공직에 몸담다가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임했다. 그동안의 공로로 정부 모범공무원상, 대통령표창, 홍조근정훈장과 장관, 도지사 등의 표창을 받았다. 2005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알아야 면장하제》(2014)를 펴냈다. 달성문인협회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을 소재로 한 수필집 《문학의 향기로 수놓다》, 《100년 달성 멋과 정취에 취하다》와 시집 《찬란한 반란》, 《비슬에서 사문까지》를 기획 출간했다. 한국문인협회콘텐츠분과위원, 대구문인협회이사, 한국수필가협회이사, 대구가톨릭문인협회, 수필가비평작가회의, 대구수필문예회, 수필미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달성복지재단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달성군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