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순간 '200㎜ 물폭탄'에 온몸 젖는다…"무조건 집 데이트 하세요"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 약속이 있다면 만반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흐리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200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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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과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한편 제6호 태풍 '나리(NARI)'는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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