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 포수 커트 스즈키가 다시 워싱턴에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 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FA 포수 커트 스즈키(35)와 2년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맷 위터스가 FA 자격을 얻고 나가 포수가 필요했던 워싱턴은 2년 1000만 달러(약 112억 원-2019년 400만 달러 2020년 600만 달러)의 조건으로 스즈키를 영입했다.

스즈키는 다시 워싱턴에서 뛰게 된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워싱턴에 있었다. 2012년 8월 오클랜드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돼 1년 뒤 다시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될 때까지 122경기에 출장했다.

스즈키는 2007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12시즌을 뛰었다. 오클랜드, 워싱턴, 미네소타, 애틀랜타 등을 거쳐 1394경기에서 타율 0.258 114홈런 619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에서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OPS 0.7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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