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나리’ 일본 상륙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리는 이날 오전 7시쯤 일본 미에(三重)현 남부 지역에 상륙한 뒤 수도권과 동일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1000hPa,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m이다.
태풍이 가진 비구름과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와카야마(和歌山)현 최고 47㎜, 시즈오카(靜岡)시 최고 37㎜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번 태풍은 올 들어 일본에 상륙한 첫 태풍이다. 태풍 ‘나리’는 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백합과의 다년생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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