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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쇼미8' 콕스빌리, 누리꾼 제이켠으로 추정 중...제 2의 마미손 탄생할까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Mnet '쇼미더머니8' 방송화면 캡처

가면 래퍼 콕스빌리의 정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밤 '쇼미더머니8'이 첫 방송됐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7년간 이어져 온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지금까지 총 5만 여명의 지원자가 나타났음에도 이번 여덟 번째 시즌에서도 신선하고 강렬한 뉴페이스 래퍼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 얼굴을 전부 가면으로 등장한 래퍼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이 이름을 묻자 그는 자신을 'cox billy'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콕스빌리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콕스빌리는 "우승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우승하면 더 잘 안되지 않냐"고 대답했다.

제작진이 "비와이는 잘 되지 않았냐"고 되묻자 "단물 다 빠지지 않았나?"하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콕스빌리는 "스윙스가 심사를 하게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말하자 "스윙스 정도야"하고 끝까지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콕스빌리의 심사를 맡은 사람은 스윙스였다. 스윙스는 콕스빌리의 랩을 듣자 미소를 지었다. 스윙스는 "처음에는 누구인지 못 알아봤다. 3초까지는 몰랐다가 목소리 들으니 '아 맞네' 싶었다"고 말하며 콕스빌리의 정체를 눈치챈 모습을 보였다.

스윙스는 "형 많이 늘었네요. 누군지 몰라봤어요. 앞으로 재밌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합격 목걸이를 건넸다. 콕스빌리는 인터뷰 영상에서 "자기가 뭔데 많이 늘었대"하고 말해 스윙스와의 친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콕스빌리의 정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재 그의 정체를 제이켠으로 추정 중이다. 제이켠은 2005년 데뷔한 한국의 1세대 힙합MC로 '힙합 왕자', '3초 송중기' 등의 애칭까지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제이켠은 2013년 '쇼미더머니2'와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어 그는 '쇼미더머니6'에 다시 도전했지만 아쉽게 떨어졌다.

특히 콕스빌리의 모습은 지난해 '쇼미더머니 777'에서 활약한 마미손의 모습을 연상하게 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미손의 정체는 매드클라운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마미손은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역대급 화제성을 입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과연 콕스빌리는 제 2의 마미손이 되어 또 다른 힙합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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