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 이현은 실제로 존재할까?

 

2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이 손님으로 받기를 거부하는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만원은 왕 외에 다른 손님을 받지 말라고 했다. 구찬성(여진구)는 손님을 가려 영업할 수 없다며 "왕 중에는 폭군도 있다. 성군의 기운이 느껴졌냐"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장만월은 "호텔 다닐 때 왕 모셔봤냐"라며 "만수르 봤다고 나한테 잘난척 하는 거냐"라고 면박을 줬다. 해당 왕은 '이현'이라고 서명을 했고, 장만월은 "이현이 누구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선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선 왕 중에 이름이 '이현'인 사람은 없다. 시청자들은 여진구가 전작인 '왕이 된 남자'에서 연기한 광해군을 추측했으나, 광해군의 이름은 이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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