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밥 달인 훈이네 김밥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해운대 일대를 사로잡은 김밥의 달인 '훈이네 김밥'이 등장했다.

 

훈이네 김밥의 시작은 바로 1998년 부산 해운대 앞의 포장마차였다. 김밥 달인의 포장마차는 그 유명세로 '전설의 포차'라고 불리게 됐다. 현재는 번듯한 건물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그 맛에 변함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

 

손님들은 "뭐 들어간 것도 없는데 맛있어"라고 먹으면서도 그 맛을 신기하게 여겼다. 평범해 보이는 김밥에 대해 달인은 "별 거 아니다 밥이 중요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해운대 일대를 사로잡은 부산 김밥 달인에게는 특별한 비법이 있을 터.

 

그 비밀은 바로 특별한 밥물에 있었다. 이름만 대면 다 안다는 달인의 김밥은 "마약같은 중독성"이라고 불렸다. 먹기 좋게 썰어낸 김밥은 윤기가 흐르는 그 자태만으로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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