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친구 김윤정, "4년 전 치킨집에서 서빙 알바했다…나를 비우고 채운 소중한 경험"
[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새 친구 김윤정이 특별한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김윤정이 최민용, 부르노와 함께 애플 수박 하우스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정은 "난 새로운 것을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최민용은 "어떤 걸 해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윤정은 "사실 직장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걸 해봤다. 그동안은 이걸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말을 안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직장 들어가기 전에 치킨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곳에서 서빙을 했었다. 회사 들어가기 바로 전이었다. 4년 전에 한 6개월정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민용은 "어땠냐, 처음에는 어렵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김윤정은 "치킨집 근처에 언론사들이 많은 곳이라 기자들이 많이 왔다. 내가 아는 기자님도 왔다. 처음에 한두 번은 날 보고 긴가민가 하는 거 같았다. 그러다가 맞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아니라 치킨집 사장이나 가족, 여자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다. 그런데 따로 설명할 여유가 당시에는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최민용은 "일을 하면서 아는 사람들이랑 마주칠 수도 있었는데 그런 게 걱정되지는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윤정은 "오히려 는 그 일을 하면서 이걸 하고 있는 나를 창피하게 느낀다면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난 이게 창피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았다. 이게 어때서 이게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다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그리고 내가 그런 일을 하면서 날 비관하고 배우라는 일에서 멀어지는 거 같아서 인생이 슬프고 그런 게 아니라 스스로 리프레쉬된 느낌이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내가 갖고 있던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뻤다. 평생 몰랐던 나를 알게 되어서 자신감도 생기고 배우 일을 다시 하게 되면 그 일로 끌어올린 자신감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비우고 채운 느낌이었다"라며 인생의 소중한 경험에 대해 말했다.
3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김윤정이 최민용, 부르노와 함께 애플 수박 하우스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정은 "난 새로운 것을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최민용은 "어떤 걸 해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윤정은 "사실 직장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걸 해봤다. 그동안은 이걸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말을 안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직장 들어가기 전에 치킨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곳에서 서빙을 했었다. 회사 들어가기 바로 전이었다. 4년 전에 한 6개월정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민용은 "어땠냐, 처음에는 어렵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김윤정은 "치킨집 근처에 언론사들이 많은 곳이라 기자들이 많이 왔다. 내가 아는 기자님도 왔다. 처음에 한두 번은 날 보고 긴가민가 하는 거 같았다. 그러다가 맞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아니라 치킨집 사장이나 가족, 여자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다. 그런데 따로 설명할 여유가 당시에는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최민용은 "일을 하면서 아는 사람들이랑 마주칠 수도 있었는데 그런 게 걱정되지는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윤정은 "오히려 는 그 일을 하면서 이걸 하고 있는 나를 창피하게 느낀다면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난 이게 창피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았다. 이게 어때서 이게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다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그리고 내가 그런 일을 하면서 날 비관하고 배우라는 일에서 멀어지는 거 같아서 인생이 슬프고 그런 게 아니라 스스로 리프레쉬된 느낌이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내가 갖고 있던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뻤다. 평생 몰랐던 나를 알게 되어서 자신감도 생기고 배우 일을 다시 하게 되면 그 일로 끌어올린 자신감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비우고 채운 느낌이었다"라며 인생의 소중한 경험에 대해 말했다.
기자 프로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누군 결혼 장례식하는데"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사회' 약속 지켰다 [종합]
- 2무대 씹어 먹던 선예는 어디에…가정사로만 연이은 이슈[TEN피플]
- 3사쿠라 하이브行, 정말 뉴진스 데뷔 걸림돌이었을까[★FOCUS]
- 4김수현♥김지원 떠났다, 주말극 왕좌 다툼 시작…승자는 [엑's 이슈]
- 5[POP이슈]'논란의 아이콘' 서예지, 공백기 2년만 활발 소통..슬슬 복귀각 재나
- 6현실판 홍해인♥︎백현우 누구?..'내조의 여왕' 장윤주 "남편 브랜드 신상 출시" [★SHOT!]
- 7'극강의 동안' 최강희, 또 알바하네..46세 나이에 뿌까 머리
- 8'53세' 고현정, 핫팬츠+롱부츠 완벽 소화..MZ도 울고 갈 '힙쟁이'
- 9'최민환과 이혼' 율희, 그리운 큰아들과 영상통화 "사랑해"…애틋한 母子
- 10'♥차서원' 엄현경, 득남 6개월 맞아? '출산 루머설' 나오는 슬렌더 몸매 [엔터포커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