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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슈즈’ 여름 극장가의 숨은 고수 “제목처럼 핫하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여름 극장가의 숨은 고수.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레드슈즈'의 행보가 제목만큼이나 '핫'하다. 실사판 '라이온킹'과 '알라딘', '스파이더맨'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 개봉 6일째를 맞이한 7월30일 '레드슈즈'는 급기야 영화 ‘나랏말싸미’마저 제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누적 관객수는 32만5,069명.

그 어떤 홍보수단보다 무서운 '입소문'은 실시간 예매율로도 엿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슈즈’는 7월31일 오후 기준 1만여표를 넘으며 예매율 톱10에 올랐다. 이날 극장가에는 ‘라이온킹’, ‘알라딘’ 기존 강자들 외에도 ‘엑시트’, ‘사자’ 등 국내 여름 대작들이 나란히 개봉됐다.

'원더풀 데이즈' 홍성호 감독이 연출한 '레드슈즈'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선 이례적으로 123개국에 수출돼 사실상 글로벌 개봉을 앞둔 상태. 높은 완성도와 큰 관심을 반영하듯 영어 버전 더빙으론 클로이 모레츠, 지나 거손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레드슈즈'는 7월25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먼저 개봉됐다.(사진=싸이더스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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