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본방송을 볼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목처럼 최고의 성우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저에게도 추억의 성우이고 요즘 표현대로라면 쩌는 외화주인공의

이미지가 이 세성우의 목소리로 머리속에서 아직도 각인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후배들에게 바톤을 넘기고 있지만

자주자주 목소리로 만나길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요즘 성우들도 잘하지만 이분들에 비하면 아직도 쩔정도는 아닙니다.ㅠㅜ

요즘은 자막처리로 성우들의 설자리가 없는것 같은데 성우 더빙 외화도 많이 해주길 바랍니다.

더빙이라는것도 세월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제2의 창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재밋어요.

 

 

배한성 : 맥가이버, 알프는 저에게 잊지 못합니다. 그중에서도 어윈쇼의 야망의 계절의 루디 죠다쉬의 목소리는 베스트오브베스트였습니다.

출연 배우였던 피터스트라우스라는 배우라면 배한성과 오버랩이......... 증말 다시한번 보고싶고 듣고 싶습니다. 그뒤 kbs라디오에서 밤dj도 오래했지요. 군대가기전 이방송 무지 많이 들어었는데..

그때가 엄청난 세월이군요.

 

박일 : 특정 배우의 목소리는 기억이 없습니다만 예전 MBC의 간판 성우였습니다. 역시 그래도 박일씨는 클리트이스트우드의 인상찌뿌리는듯한 목소리

는 증말 베스트입니다. 지금도 클리트이스트우드 하면 박일씨가 생각날 정도이니.... 어떤 기사를 보니 자기 큰아들 결혼식에 역시 그 좋은 목소리로 사회를 봤다는 기사가....ㅎ

 

양지운 : 저의 인생최고의 성우였습니다. 태어나 외화미드를 처음본것이 TBC-TV(당시 삼성)에서의 육백만불 사나이... 리메이져스의 그 다이나믹한 목소리를 들을때 그때의 감흥

 아직도 닭살이 돋습니다. 지치지 않는 파워풀한 그목소리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만 해도 괜찮은 외화의 멋진 주인공 목소리는 양지운 이었습니다. 최근에 본것은

더락에서 헤드해리스의 험멜장군 목소리 였습니다. 역시 쩔었습니다.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제발 외화더빙 많이 많이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전에는 솔직히 더빙의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가장 큰이유가 왜 대사 번역을 저렇게 뿐이 못하냐고 각세우고 비판만 했는데 저의 철없던 시절임을 최근에 알게 되고 더빙의 고마움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의역맘대로 할려면 성우들 다없애고 자막으로 보면 좋겠다고 까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고 새로운 제2의 창작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자막은 자막이고 우리말목소리는 우리말대로 또다른 재미가 있다는겁니다.

절대 영화본대사의 내용만 따지기에는 잃는게 너무 많다는것이지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더빙외화 DVD는 딱 두장뿐입니다만 영화를 떠나서 소중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니 제외하고 제5원소 와 롱키스굿나잇.

일본은 엄청 많던데 우리나라도 우리말 더빙판 좀 많이 내줬으면 합니다.


 

외계인 알프(cv배한성)가 고양이에게 '넌 빵이다. 넌 빵이다'라고 최면을 걸며 잠재우던 모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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