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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초계국수 어땠나?… 백종원 "닭곰탕보다 맛있어"

초계국수./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백종원이 포방터 홍탁집에 초계국수 레시피를 전수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여름특집 긴급점검을 맞이해 홍탁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홍탁집의 여름메뉴로 초계국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백종원과 홍탁집 사장님은 주방에서 함께 고명을 만들었다. 고명이 절여지는 동안 두 사람은 잠시 휴식을 취했고 누군가가 인사를 하며 가게로 들어왔다.

초계국수./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인사의 주인공은 돈가스집 사장님이었다. 돈가스집 사장님은 앞서 왔다간 남편이 홍탁집 사장님 헬스를 끊어준 사실을 알고 있다며 “헬스 끊어주는 건 상관이 없는데 본인이 해야죠. 운동 진짜 해야해요”라고 걱정했다.

백종원은 “나중에 결혼하면 진짜 갚아요”라면서 “나 사실 결혼 포기했었는데”라고 뜬금 고백했다. 홍탁집 사장님은 “결혼하면 주례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지만 백종원은 “내가 무슨 주례야”라고 거절했다.

백종원은 “아무튼 헬스가도 인증샷 보내요”라고 전했다. 홍탁집 어머니가 “개천을 뛰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했지만 백종원과 돈가스집 사장님은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덕분에 촬영 다음날부터 홍탁집 사장님은 헬스장 방문과 몸무게 인증샷을 보내야 했다.

이어 돈가스집 사장님은 가게 인테리어 문제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이 인기가 계속 갈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돈 50%는 모아놨다가 가게를 새로 고쳐라. 그게 손님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고명이 다 절여지자 백종원은 초계국수의 육수를 만들었다. 육수를 마신 홍탁집 사장님과 어머니는 환상적인 맛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여름에 이걸 하면 곰탕을 하지 말아야죠. 한 가지를 집중해야지 어느 하나가 남아버리면 안되거든”이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의 초계국수를 맛본 사장님은 "닭곰탕은 저리 가라다.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상황실에서 식당으로 내려온 MC 김성주와 정인선은 "시원하고 맛있다. 면에서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맛있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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