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초계국수 어땠나?… 백종원 "닭곰탕보다 맛있어"
초계국수./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
이날 백종원은 홍탁집의 여름메뉴로 초계국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백종원과 홍탁집 사장님은 주방에서 함께 고명을 만들었다. 고명이 절여지는 동안 두 사람은 잠시 휴식을 취했고 누군가가 인사를 하며 가게로 들어왔다.
초계국수./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
인사의 주인공은 돈가스집 사장님이었다. 돈가스집 사장님은 앞서 왔다간 남편이 홍탁집 사장님 헬스를 끊어준 사실을 알고 있다며 “헬스 끊어주는 건 상관이 없는데 본인이 해야죠. 운동 진짜 해야해요”라고 걱정했다.
백종원은 “나중에 결혼하면 진짜 갚아요”라면서 “나 사실 결혼 포기했었는데”라고 뜬금 고백했다. 홍탁집 사장님은 “결혼하면 주례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지만 백종원은 “내가 무슨 주례야”라고 거절했다.
백종원은 “아무튼 헬스가도 인증샷 보내요”라고 전했다. 홍탁집 어머니가 “개천을 뛰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했지만 백종원과 돈가스집 사장님은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덕분에 촬영 다음날부터 홍탁집 사장님은 헬스장 방문과 몸무게 인증샷을 보내야 했다.
이어 돈가스집 사장님은 가게 인테리어 문제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이 인기가 계속 갈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돈 50%는 모아놨다가 가게를 새로 고쳐라. 그게 손님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고명이 다 절여지자 백종원은 초계국수의 육수를 만들었다. 육수를 마신 홍탁집 사장님과 어머니는 환상적인 맛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여름에 이걸 하면 곰탕을 하지 말아야죠. 한 가지를 집중해야지 어느 하나가 남아버리면 안되거든”이라고 조언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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