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의 재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전 남편인 송병준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주는 2010년 1월 드라마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4년만인 2014년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혼했다.
당시 김민주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병준 대표는 2006년부터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를 경영하면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꽃보다 남자' '궁' '사임당 더 허스토리' 등을 제작했다. 또 상습 마약 투약으로 강제추방된 에이미의 삼촌이기도 하다.
송병준 대표는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의 지분 39.77%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 282억2800만원, 영업손실 21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2016년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 철회한 바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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