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배우 김민주(40)의 재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변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배우 김민주가 송병준 대표와 이혼 후 지난해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주는 기독교인으로 교회에서 비연예인인 남편을 만났으며,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식사하며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민주는 당분간 연예계 복귀 계획이 없으며, 결혼 생활에 충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그는 시트콤 '논스톱'(2000),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2004~2005), '하얀거탑'(2007), '탐나는도다'(2009), '예쁜남자'(2013~2014) 등에 출연했다.

김민주의 전 남편 송병준은 '그룹 에이트' 대표로,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이기도 하다. 송병준은 196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출신으로 해외 유학을 통해 미시간대학교 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송병준은 2006년부터는 그룹에이트 대표이사로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어 드라마 제작자로 나섰다. 그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를 비롯해 '꽃보다 남자' '비천무' '토끼와 리저드' '궁' 등을 제작했다.

김민주와 송병준은 '학교2'로 인연을 맺은 후 2010년 1월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