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난’ 한국콜마, 불매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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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10. 오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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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조회에서 정부의 일본 대응을 비난하는 유튜브 영상을 상영한 한국콜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국콜마 제품 리스트와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 리스트가 공유되며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또 한국콜마 홈페이지는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트래픽이 급격히 몰린 것으로 해킹 등 공격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7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일본 대응이 부적절하다며 비난하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줬다. 당시 조례 현장에 있던 참가자는 블라인드앱을 통해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홍승우 기자 hongkey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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