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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입막음키스' 촬영 뒷모습은?

강선애 기자 작성 2013.11.11 09:32 조회 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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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민호-박신혜의 스킨십 장면의 촬영 리허설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돼 설렘을 전하고 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상속자들'에서 각각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과 지치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선보인 각종 스킨십 장면들은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극중 차은상을 터프하게 붙들어낸 후 펼쳐내는 김탄의 할듯 말듯 망설이는 '허공키스', 심장을 덜컥하게 만드는 '입막음키스', 그리고 가슴 찡한 '1분 백허그'까지, 극강의 케미 돋는 로맨틱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11일 제작진을 통해 이민호-박신혜가 스킨십신을 좀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촬영 전부터 세심히 연구하고 의논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점화된 극중 탄-은상의 긴장어린 로맨스를 위해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치밀한 현장 리허설을 거듭하며 감정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대본을 들고 서로 키스하는 방향과 얼굴 각도까지 상의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장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진지일색 모드의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이 촬영 전 쑥스러운 듯 함박 웃음을 지어내는 모습이다.

'입막음 키스' 촬영이 진행될 때는 두 사람이 칼바람이 몰아치는 옥상에 선 채 차가운 바람에 맞서며 대본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대본을 읽으며 세심한 동작 하나하나를 미리 체크하는 두 사람에게 스태프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이민호와 박신혜는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으로 감정선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최고의 배우들”이라며 “이민호와 박신혜를 비롯한 대세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현장이 매일 뜨겁다. 앞으로 더욱 격정적이고 섹시해질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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