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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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남은 '상속자들', 이민호 해결사로 나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3.12.10 09:42 조회 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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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가운데, 김탄 역 이민호가 해결사로 나설 전망이다.

이민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남은 '상속자들' 2회분에선 해결사 김탄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극중 김탄이 앞으로 처리해야 될 일은 첩첩산중이다. 부자간의 대립으로 단절된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집 나간 엄마(김성령 분)도 보살펴야 한다. 또 19회 예고에서 알 수 있듯, 주식 지분 때문에 흔들리는 형(최진혁 분)을 도와주는 동시에 반대세력을 규합하려는 정이사장(박준금 분)을 견제해야 한다.

게다가 옛 친구 영도(김우빈 분)와의 잃어버린 우정도 되찾아야 하고, 네티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기말고사 성적도 올려야 한다. 초지일관으로 중간고사 때처럼 여전히 전교 100등을 할지, 이번에는 답안지를 밀려 쓰지 않고 제대로 써서 낼 수 있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은상(박신혜 분)과의 해피엔딩을 맞으려면 모든 것이 김탄 손에 달려 있다.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고, 상속자들의 세계에선 허용될 수 없는 일을 하려하는 김탄이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은상과 행복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11일 밤 10시에 방송될 '상속자들' 19회에서 김탄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은상을 데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폭탄선언을 할 예정이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상속자들'에서, 바야흐로 피날레를 향한 김탄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되는 것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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