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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이민호, 박신혜 꼭 껴안으며 "이제 너 하나 남았어"

작성 2013.11.28 22:31 조회 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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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제 너 하나 남았어"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김탄(이민호 분)의 방을 찾아갔다.

놀란 김탄은 어떻게 온 거냐고 물었고 차은상은 "너무 보고 싶은데 핸드폰도 하면 안 되고 마주쳐도 말 못 걸고 해서 너 보러 올라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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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는 차은상에게 김탄은 "너 때문이 아니다. 더는 갇혀있지 않으려고 내 발로 다시 돌아온 거다. 너와 함께 있는 방법이 함께 갇히는 건 아니다. 대신,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넌 다 믿어줘야 한다"며 "이제 너 하나 남았다"고 애절하게 말했다.

하지만 차은상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걱정했고 김탄은 "내가 널 좋아하고 있지"라며 그녀를 꼭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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